광주 학동 건물 붕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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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동 건물 붕괴사고 | 발생일 | 2021년 6월 9일 수요일 16시 23분 | 발생 위치 | 유형 | 붕괴 | 원인 | 조사중 | 통계 | 사망 : 9명 부상 : 8명 구조 : 8명 | 재산 피해 | 집계중 | 사고 현장 CCTV |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383b40><width=50%> |
- 16시 31분: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되었다.
- 16시 40분: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되었다. 광주소방본부 특수구조단과 광주 시내 5개 소방서가 투입되었다.
- 19시 07분: 매몰자 2명이 추가 구조됐으나 숨졌다. 남은 매몰자는 2명이다. ||<tablealign=center><tablewidth=400><tablebordercolor=#000000,#383b40><tablebgcolor=#000000><tablecolor=#FFFFFF> || || 19시 07분, 매몰자 2명을 구조하는 소방관들[1] ||
- 19시 40분경: 매몰자 1명이 수습되었다. 남은 매몰자는 1명이다.
- 20시 00분경: 매몰자 1명이 수습되었다. 매몰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남은 매몰자는 1명이다.
- 20시 12분경: 매몰자 1명이 수습되었다. 피해자는 14명으로 늘었으며, 여전히 매몰자 1명이 남아 있다. # 생사불명으로 압착된 버스에 갇혀있는 사람이라는 보도가 있으나 구조되었는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 20시 15분경: 매몰자 4명이 수습되었다. 피해자는 17명으로 늘었으며 매몰자 구조 작업이 종료되었다. ||<tablealign=center><tablewidth=400><tablebordercolor=#000000,#383b40><tablebgcolor=#000000><tablecolor=#FFFFFF> || || 매몰되었던 버스 ||
- 20시 30분경: 매몰된 버스가 잔해 밖으로 끄집어내졌다.
== 대응 ===== 사고 관계자 === * HDC현대산업개발 * 하도급을 한 원청 HDC현대산업개발의 권순호 대표이사는 사고 현장을 찾아서 광주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1 #2
=== 사고 수습 기관 === * 소방청 * 사고 발생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곧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사고현장에는 장비 63대와 대원 480여명이 투입됐다. * 신열우 소방청장이 현장으로 급파됐다. # * 소방 및 경찰당국은 사고 현장 옆에 위치한 삼성전자 디지털플라자 앞마당에 대응본부를 설치했다. * 사건 현장에 굴삭기 4~5대가 투입되어 잔해물을 제거 중이다.
=== 사고 수습 기관 === * 소방청 * 사고 발생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곧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사고현장에는 장비 63대와 대원 480여명이 투입됐다. * 신열우 소방청장이 현장으로 급파됐다. # * 소방 및 경찰당국은 사고 현장 옆에 위치한 삼성전자 디지털플라자 앞마당에 대응본부를 설치했다. * 사건 현장에 굴삭기 4~5대가 투입되어 잔해물을 제거 중이다.
=== 정부 ======= 국무총리 ====김부겸 국무총리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신속하게 매몰자를 구조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라는 지시를 하면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취하라'라는 별도 지시를 했다. #
==== 행정부처 ==== * 행정안전부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고 발생 직후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광주광역시와 동구 등 지방자치단체와 소방·경찰 등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매몰자 등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조과정에서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라"라고 지시했다. # * 전해철 장관은 같은 날 23시에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1 #2 여기서 전 장관은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동원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혹시라도 구조가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인명구조를 철저히 해달라"라면서 "사상자 신원을 신속히 파악해 가족들에게 세부 상황을 알리고, 각 가족마다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라는 주문을 했다.
==== 행정부처 ==== * 행정안전부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고 발생 직후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광주광역시와 동구 등 지방자치단체와 소방·경찰 등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매몰자 등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조과정에서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라"라고 지시했다. # * 전해철 장관은 같은 날 23시에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1 #2 여기서 전 장관은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동원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혹시라도 구조가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인명구조를 철저히 해달라"라면서 "사상자 신원을 신속히 파악해 가족들에게 세부 상황을 알리고, 각 가족마다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라는 주문을 했다.
== 피해 == * 물적 피해 * 대창운수 소속 시내버스 1대 전손 #1 #2 * 인근 건물 및 주민이 입은 손해는 미상 * 인적 피해 (총 17명) # * 사망자 9명(10대 1명, 30대 1명, 40대 1명, 60대 5명, 70대 1명) * 부상자 8명
== 원인 == * 2021년 6월 9일 19시 기준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고 원인은 없다. 다만 재개발을 위한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었으므로, 이 과정에서 안전 관리에 허점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이날 방송한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가림막 이외에는 안전장치가 보이지 않았고 이 때문에 주민들이 불안하게 여겼다고 한다. 또한 사고 당시 차량 및 보행자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도 않았다고 한다. 한편 공사 관계자들은 이상 조짐을 느끼고 모두 대피했으면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 같은 날 방송한 SBS 8 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과 동구청, 소방당국은 '건물 무게를 지탱하는 부분을 먼저 철거했을 가능성', '철제 기둥을 세워서 무게를 분산하지 않았을 가능성', '콘크리트 잔해 등 하중이 될 만한 걸 방치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라고 한다. * 건물 뒤편에 토사물을 무리하게 쌓아 붕괴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철거하면서 생긴 토사물은 1층으로 무조건 반출해야 하는데 반출하지 않아 건물에 하중에 무리가 생겨 붕괴된 것이라는 주장이다.#[2]== 기타 == * KBS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1시간 가량 실시간 속보 방송을 진행했고 지역 주민인 류재홍 씨로부터 제보 영상[3]을 입수하여 최초 보도하기도 했으나, 19시가 되기 10여 분 전부터 방송 상태가 몹시 불안정해서 제대로 보도가 이뤄지지 못했다. 한편 연합뉴스TV와 YTN, JTBC는 중간중간 현장 상황을 보도했으며, 전술한 보도전문채널 두 개는 소방당국의 현장 브리핑을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SBS는 사고에 휩쓸리는 걸 간신히 면한 어느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입수하여 유튜브를 통해 가장 일찍 공개했다.
== 원인 == * 2021년 6월 9일 19시 기준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고 원인은 없다. 다만 재개발을 위한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었으므로, 이 과정에서 안전 관리에 허점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이날 방송한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가림막 이외에는 안전장치가 보이지 않았고 이 때문에 주민들이 불안하게 여겼다고 한다. 또한 사고 당시 차량 및 보행자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도 않았다고 한다. 한편 공사 관계자들은 이상 조짐을 느끼고 모두 대피했으면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 같은 날 방송한 SBS 8 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과 동구청, 소방당국은 '건물 무게를 지탱하는 부분을 먼저 철거했을 가능성', '철제 기둥을 세워서 무게를 분산하지 않았을 가능성', '콘크리트 잔해 등 하중이 될 만한 걸 방치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라고 한다. * 건물 뒤편에 토사물을 무리하게 쌓아 붕괴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철거하면서 생긴 토사물은 1층으로 무조건 반출해야 하는데 반출하지 않아 건물에 하중에 무리가 생겨 붕괴된 것이라는 주장이다.#[2]== 기타 == * KBS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1시간 가량 실시간 속보 방송을 진행했고 지역 주민인 류재홍 씨로부터 제보 영상[3]을 입수하여 최초 보도하기도 했으나, 19시가 되기 10여 분 전부터 방송 상태가 몹시 불안정해서 제대로 보도가 이뤄지지 못했다. 한편 연합뉴스TV와 YTN, JTBC는 중간중간 현장 상황을 보도했으며, 전술한 보도전문채널 두 개는 소방당국의 현장 브리핑을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SBS는 사고에 휩쓸리는 걸 간신히 면한 어느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입수하여 유튜브를 통해 가장 일찍 공개했다.
- 사고 발생 초기에 공사장 근로자와 시내버스 1대, 승용차 2대가 매몰되었다고 보도되었으나 이후 시내버스 1대만 매몰된 것으로 정정되었다.
- 이로 인해 학동·증심사입구역 일대를 지나는 노선버스들은 남광주시장부터 삼익세라믹아파트까지 천변좌로, 천변우로로 사고 수습 시점까지 한시적으로 우회 운행하고 있다.
- 교통 통제구역은 사건이 일어난 블럭 양방향 통제, 골드클래스 앞 사거리까지는 화순 → 광주 방면만 전면 통제한다. 근처 권역과 골목길에 경찰인력이 배치되었으며, 광주 -> 화순 방면은 조대부속 골목과 큰길이 만나는 지점부터 통행 가능하다. 보도의 경우 화순 방면에서 바라본 기준 좌측이 삼성전자 플라자 마당을 경찰 및 소방본부로 사용중임에 따라 통행 차단중이다.